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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동면 이평리 일대 재해 예방시설·산림 정비
군, 수로암거 6개소 등 설치
2022년 10월 17일(월) 19:45
구례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산동면 이평리 일대 산림유연관리사업을 끝마쳤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산동면 이평리 우와천 유역에 산림유역관리사업 일환으로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0.9㎞, 수로암거 6개소 등을 설치했다.

이번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을 만들기 위해 유역 전체에 재해 예방과 생태경관 조성, 산림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대상지 상류의 비탈면이 유실돼 토사와 유목이 퇴적되어 있는 곳이었다.

또 하류에는 우와마을과 다수의 농경지가 있어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상류에 방치된 토석류가 쓸려 내려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례군은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자연재해로부터 우와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방댐을 축조하고, 계류보전사업 등을 추진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우와천 유역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산림생태계가 건강하게 보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