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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속도’
보성군·전남도 관계자 참석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10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2024년~2028년 13개 사업 추진
2022년 09월 29일(목) 18:35
지난 27일 전남도에서 열린 ‘여자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철우(왼쪽 두번째) 보성군수와 전남도 관계자들. <보성군 제공>
보성군 역점 사업인 ‘여자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보성군과 전남도가 추진 중인 여자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사업은 최근 기본 계획 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여자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는 4개 시·군(보성·순천·여수·고흥)을 품은 여자만의 갯벌환경·생태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해양보전과 관광 활성화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와 함께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관찰대 설치 사업 등을 추가 반영토록 요청했다.

여자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사업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2185억 원 규모의 국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오는 10월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거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 예정이다.

추진전략 3대 목표는 건강한 갯벌·바다, 생태문화 힐링거점, 지역상생·발전이며, 세부사업은 갯벌습지정원센터, 블루카본생태학교, 갯벌보전·생태탐방로 등 13개의 단위사업으로 이뤄져있다.

‘국가해양정원’ 사업은 현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 여자만 외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호미반도 해양정원 사업이 현재 예비타당성 신청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보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여자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시와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논리 개발을 통한 건의로 전남도 1단계 사업으로 선정됐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