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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웅 고(故) 김홍빈 대장, 국립대전현충원에 위패 봉안
2022년 09월 21일(수) 19:35
장애인으로 7대륙 최고봉과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4봉 완등에 성공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고 김홍빈 대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 국가사회공헌자로 위패 봉안됐다.

사단법인 김홍빈과 희망만들기에 따르면 지난 8월 국가보훈처에서 열린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 위원회에서 김 대장의 위패 봉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위패는 지난 8일 대전 현충원 현충문에 봉안됐으며 현충원의 규정에 따라 봉안식 등의 행사는 치르지 않았다.

사단법인 김홍빈과 희망만들기와 김 대장의 부인인 방영은 씨는 21일 대전현충원을 방문, 김 대장의 넋을 위로하는 참배의식을 가졌다.

김 대장은 2009년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 2012년 체육훈장 ‘거상장’, 2021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된 바 있다.

국가보훈처는 이 같은 김 대장의 국위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대장의 위패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의 봉안을 결정했다.

스포츠 영웅으로서의 국립묘역 안장은 2002년 고 손기정(육상-마라톤), 2006년 고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 2019냔 고 서윤복(육상-마라톤), 고 김성집(역도), 2020년 고 김일(레슬링), 2021년 고 조오련(수영) 이후 7번 째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