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표시 71호 보성 웅치 올벼쌀 첫 수확
125농가 140ha 재배
![]() 보성 웅치면 한 농가에서 웅치 올벼쌀을 수확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
보성의 특산품 중 하나인 웅치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
보성군에 따르면 웅치면 125농가가 약 140㏊에 올벼쌀을 경작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 전국적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웅치 올벼쌀은 찰벼만을 사용, 전통방식의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보성군은 웅치 올벼쌀 판매 촉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룽지·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대도시 판촉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형춘 웅치면장은 “이상기후와 농가 일손 부족, 코로나19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올벼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수확의 기쁨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보성군에 따르면 웅치면 125농가가 약 140㏊에 올벼쌀을 경작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 전국적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웅치 올벼쌀은 찰벼만을 사용, 전통방식의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이형춘 웅치면장은 “이상기후와 농가 일손 부족, 코로나19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올벼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수확의 기쁨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