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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 도전 송갑석 “호남정치력 복원해 달라”
2022년 08월 11일(목) 18:25
송갑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출마한 유일한 비수도권 최고위원 후보인 송갑석(서구갑) 국회의원이 11일 “호남 단일후보인 저를 통해 호남 정신을 민주당 지도부에 새겨주고 호남 정치력을 복원해 달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심장 호남은 2회 연속 최고위원을 배출하는 데 실패했다”며 “이번 전당대회도 계파 없는 비수도권 후보, 호남 단일후보에게 가혹한 선거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또 “세 번의 커다란 패배를 겪은 민주당은 분명한 위기이며, 승리를 위해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 필요한 것은 진정한 호남정신”이라 강조하고 호남 단일후보의 지도부 진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 정신은 부당한 공격에 맞서 싸우고, 당이 민심과 멀어질 때 멈춰 세우고, 주저할 때 북돋아 주고, 엇나갈 때 과감히 할 말을 하는 정신”이라며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직 민주당을 위해 헌신했던 호남의 정신이야말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2018년 국회에 들어온 이후 광주, 전남, 전북 모두를 지역구라 여기고 뛰었다”며 “호남 경제의 새 판을 짜야 한다는 일념으로 광주와 전남, 전북까지 아우르는 ‘호남 최초의 초광역 경제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