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남여고문학’ 제8호
2022년 05월 26일(목) 20:05
전남여고문인회(회장 서용좌 소설가)가 발행하는 문집 ‘전남여고문학’ 제8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34명의 문인회 정회원의 작품과 백일상에 선정된 재학생들의 작품이 실렸다. 원로 여류 수필가인 최정자의 ‘떠남과 보냄’, 최은정의 ‘숲속의 귀’ 등을 비롯해 준회원 작품으로 문창과에 진학한 이고은의 짧은 소설 ‘매미’ 등 8명의 작품도 수록돼 있다. 또한 ‘소통’ 과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제4회 문예백일장(심사위원장 최은정)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박유민(2학년 4반) 양의 시 ‘19시 에테르의 전화’ 등 5인의 수상작품도 실려 있어 다양한 읽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문인회에서는 지난 25일 금수장 아리랑하우스에서 ‘전남여고문학’ 제8호 출판을 기념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경 전남여고 동문 작가들도 참석해 작품집 교환과 지역 여류문학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이 교환됐다.

한편 서용좌 문인회 회장은 “반세기라는 세월의 차이를 극복한 선후배들의 문학적 합창이 읽는 이들의 가슴에 오랜 감동으로 새겨질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문인회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많은 문인들을 배출하는 전통을 이어 갔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