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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7경기 만에 승리…김태현·이중민 머리로 안양 제압
K리그2 16R 홈경기서 2-0 승리
무승 고리 끊고 중위권 싸움 시동
2022년 05월 18일(수) 16:35
전남드래곤즈의 김태현(오른쪽)이 지난 17일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드래곤즈가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전남이 지난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16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3월 19일 부산아이파크전 2-0 승리 이후 3무 3패에 그쳤던 전남이 7경기 만에 장식한 승리였다.

전반 6분 박인혁의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벗어났다. 26분에는 임찬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대 옆을 지나쳤다.

아쉬움을 삼킨 임찬울이 전반 38분 도움을 기록하면서 웃었다.

임찬울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쪽으로 길게 공을 띄웠고 문전에서 뛰어오른 김태현이 머리로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1-0의 박빙의 리드는 후반 40분까지 계속됐다.

그리고 후반 41분 이번에는 이중민이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다.

유헤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달려든 이중민이 머리로 공을 터치하면서 안양의 골대를 갈랐다. 사실상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골이었다.

전남은 남은 시간을 잘 버티면서 3무 3패의 부진을 털어내는 승리를 만들었다.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참가 이후 전개된 리그 두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무 1패에 그쳤던 전남은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한편 전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무승’ 부진에 빠진 안산그리너스(7무 7패)를 상대로 안방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