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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피해자 실태 첫 전수조사
11월까지 전국 피해자·유가족 5000여 명 설문
신규 지원책 마련, 향후 정책방향 설정 등 추진
2022년 05월 09일(월) 20:50
2021년 국립 5·18 민주묘지 나비 날리기 행사.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의 실태를 파악하는 전수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모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11월까지 전국에 사는 5·18 피해자, 유가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삶의 질, 건강 상황, 의료·복지 서비스, 심리 상태 등을 유선, 웹 설문 등으로 조사한다.

이번 피해자 실태조사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의 고령화로 인한 실상 파악과 생활 및 건강실태에 대한 정책적 대응 등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실질적인 생활 여건, 건강 상태, 필요한 복지 정책 등을 파악해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신 광주시 5·18선양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에게 필요한 정책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정책을 수립해 새로운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