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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기관들 사회공헌 활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6곳 포함
사학연금·aT·한전KPS 3년 연속 선정
농어촌공사·한전KDN·콘진원 등
2021년 12월 28일(화) 18:05
사학연금 나주 본사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전KPS 등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3곳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선정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인정기관’ 350곳에 이들 기관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기관 350곳 가운데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DN,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6곳이 포함됐다.

특히 사학연금,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전KPS는 제도 시행 이래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심사는 각 기관의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실행, 지역네트워크 연계, 성과영향, 윤리경영 7가지 부문으로 나뉘어졌다. 올해는 심사지표를 환경경영(E), 사회공헌(S), 윤리경영(G) 3개 영역으로 나누어 7개 분야, 25개 지표로 평가했다.

선정기관들은 지역사회공헌과 지역상생,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KPS 나주 본사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든 혁신도시 기관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학연금은 최근 나주지역 노인 복지시설 7곳에 전달할 편백나무 베개 300여개와 햇군고구마바 등 후원물품을 나주시에 기부했다.

편백나무 베개는 사학연금 수급자들이 직접 나서 만들었다. 햇군고구마바 3370봉지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몰에서 구매했다.

사학연금은 지역 저소득층 예체능 재능 청소년 장학금 지원, 전남여상·나주상고 특수학생 대상 금융지식나눔 교육 기부, 나주 특산품 구매, 코로나19 의료진 격려, 지역 문화강좌 운영,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손수레 광고 사업, 지역아동을 위한 물품기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사학연금이 추운 연말 연시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행복충전활동’이라는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농어촌 지역의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계층의 결식이 우려됨에 따라 도시락, 김치, 쌀 등 지원을 확대해 약 2000여 명에게 식사 지원을 했다.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감면과 착한 선결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지역기관들과는 ‘빛가람사회적가치실무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 복지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공사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공가를 도입하고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열어 임직원 380여 명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그 결과 농어촌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