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올 생산 목표량 달성 무난
1만2000대 생산 눈앞
![]() ‘광주형 일자리’ 양산차 캐스퍼가 연내 1만2000대 생산 달성을 앞두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광주일보 자료사진>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지난 16일 생산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올해 목표인 1만2000대 생산 달성을 앞두고 있다.
27일 GGM에 따르면 지난 9월15일 ‘캐스퍼’ 신차 양산을 시작한 이후 이달 16일 누적 생산 1만56대를 기록했다.
GGM이 주 2~3회 특근 등을 하며 현재 하루 200여대 안팎의 캐스퍼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생산 목표로 잡았던 1만20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양산 돌입 3개월여 만에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주효했다고 GGM 측은 분석했다.
우선 GGM은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차량만을 출고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5단계의 품질 검사 과정을 거치지만, GGM은 실제 7번의 검사 과정을 거치는 등 자체적으로 까다로운 검사를 하고 있다. 캐스퍼의 인기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생산량보다 품질을 우선하는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캐스퍼의 생산 합격률은 3개월 만에 90%를 넘기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이 도달했다는 평가다. GGM이 생산·출하한 차량 중 하자 발생이 단 한건도 없다는 게 이를 뒷받침한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양산 시작 3개월 만에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올 생산 목표인 1만20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최고 품질과 노사 상생을 정착시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7일 GGM에 따르면 지난 9월15일 ‘캐스퍼’ 신차 양산을 시작한 이후 이달 16일 누적 생산 1만56대를 기록했다.
GGM이 주 2~3회 특근 등을 하며 현재 하루 200여대 안팎의 캐스퍼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생산 목표로 잡았던 1만20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우선 GGM은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차량만을 출고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5단계의 품질 검사 과정을 거치지만, GGM은 실제 7번의 검사 과정을 거치는 등 자체적으로 까다로운 검사를 하고 있다. 캐스퍼의 인기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생산량보다 품질을 우선하는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캐스퍼의 생산 합격률은 3개월 만에 90%를 넘기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이 도달했다는 평가다. GGM이 생산·출하한 차량 중 하자 발생이 단 한건도 없다는 게 이를 뒷받침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