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이번엔 설립될까
광양경제청, 타당성 조사 착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순천 신대지구에 외국인 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0일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광양경제청과 순천시,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사의 추진계획 보고와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전문가 자문과 참석자 토론이 이어졌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중심 배후단지로 조성한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학교 부지가 있다.
광양경제청은 2010년부터 외국인 학교 재단과 업무 협약을 하는 등 외국인 학교 유치를 추진했으나 투자가 무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광영경제청은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가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 등 파급 효과가 크고 설립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외국인 교육기관의 설립이 지연될 경우 국내 우수대학 캠퍼스나 연구개발센터, 공공기관 유치 등 부지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주현 광양경제청 신성장산업유치부장은 “광양만권의 지역 여건 및 전략산업을 활용한 외국교육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광양만권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0일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광양경제청과 순천시,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사의 추진계획 보고와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전문가 자문과 참석자 토론이 이어졌다.
광양경제청은 2010년부터 외국인 학교 재단과 업무 협약을 하는 등 외국인 학교 유치를 추진했으나 투자가 무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광영경제청은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가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 등 파급 효과가 크고 설립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이주현 광양경제청 신성장산업유치부장은 “광양만권의 지역 여건 및 전략산업을 활용한 외국교육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광양만권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