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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들 술 많이 마시고 걷기 덜한다
음주 전국 평균보다 6.7% 많아
걷기 실천율은 4.2% 낮아
흡연율·우울감 경험은 양호
2021년 11월 25일(목) 06:00
광양시청
광양시민들의 월간 음주율이 전국 평균치 보다 높은 반면 걷기운동은 소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주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실시한 주요 지표 결과 월간 음주율(광양 56.2%, 전국 49.5%)은 전국 평균치 보다 6.7% 높고, 걷기실천율(광양 34.2%, 전국 38.4%)은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 경험률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에 따른 외부활동 축소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전국 5.5%, 전남 3.9% 대비 광양시는 2.7%로 좋은 지표를 보였다.

남자 흡연율은 29.0%(전국 34.3%, 전남 32.0%)로 전국 대비 5.3% 낮았다.

시는 ▲청·장년층 직장인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아파트 지정 운영 ▲청소년 체험 금연 부스 운영과 캠페인 ▲어린이 금연 연극 등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1인당 연간 의료비 부담액은 168만7000원(전남 249만9000 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저였다. 암 발생률(도내 20위)과 사망률(도내 19위)도 전남에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선자 광양시 정신건강팀장은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발표한 건강지표에서 광양시의 우수한 건강 수준을 홍보하고, 일부 부족한 건강지표에 대해서는 보건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시민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