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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장 인력, 쉼 힐링캠프서 스트레스 ‘훌훌’
나주시, 국립나주숲체원서 개최
우울증 선별검사 통해 90명 초대
2021년 11월 22일(월) 04:00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현장 인력 ‘쉼(休) 힐링 캠프’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최근 코로나19 대응 현장 인력의 심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쉼(休)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 참여 대상자는 사전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종사자 90명을 선정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렸다.

해당 검사는 지난 8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49.1%가 감염병 대응 업무에 대한 우울 증세를 보인것으로 밝혀졌다.

힐링캠프에서는 대상자들의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를 중점으로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 ▲면역력 증진을 위한 숲길 산책 ▲오감으로 느끼는 차(茶)다도 ▲서양 매듭법을 활용한 식물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선별진료소에서 종사하는 한 직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집단감염을 포함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쉴 틈 없는 일상이었지만 모처럼 맑은 공기가 가득한 곳에서 직원들과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상식 나주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감염병 대응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원활한 업무를 위한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