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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 국화꽃 세상 열린다
5일부터 17일 간 ‘국향대전’
미디어아트 등 야관경관 연출
농특산물 구매 라이브커머스도
2021년 11월 04일(목) 18:50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함평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형 국화조형물 앞에서 꽃을 구경하고 있다. /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
‘축제·관광 1번지’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간 손님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5일 개막하며, 개장식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개장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1·2부와 본 행사인 3부로 나눠 진행한다. 읍 시가지에 조성된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 1부 함평국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부에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국화 향 가득한 함평천 거리를 행진하며 포토존 소개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3부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담은 가무극 공연부터 미디어파사드, 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국향대전은 미디어아트부터 600여 점에 이르는 야관경관 조형물이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함평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화와 빛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함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부터 형형색색 국화 조형물을 유튜브로 관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함평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보부상 레크리에이션과 특산품 경매, 상인음식 뽐내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은 나비축제부터 국향대전까지 23년 이상 축제를 개최해 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축제·관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국향대전 입장권은 현장 구매시 성인 7000원, 청소년·군인 50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000원이며, 개장일인 5일 이전에 티켓링크 등을 통해 사전예매시 10% 할인된 가격에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