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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농악전수교육관 개관 1주년 공연 23일 ‘굿 보러 가세~’
2021년 10월 19일(화) 23:30
지난해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에 마련된 광산농악전수교육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한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8호 광산농악보존회<사진>는 23일 오후 2시 ‘굿 보러 가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광산농악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유튜브 채널 ‘광산농악보존회’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연에서는 ‘문굿’, ‘당산굿’, ‘샘굿’, ‘마당밟이’, ‘판굿’ 등을 비롯해 광주지역의 다양한 농악을 관람할 수 있다.

‘문굿’은 농악대가 마을 입구에서 걸립을 허락받기 위해 농악대의 기량을 선보이는 굿이며, ‘당산굿’은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굿이다. 또 ‘샘굿’은 마을의 공동 우물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축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당밟이’에서는 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사소리를 재발굴해 복원한 판소리를 들려준다. 마지막 ‘판굿’은 광산농악의 최고 기량을 한데 모은 것으로 전과정 중 마지막에 행해졌던 과정이다. ‘마당밟이’로 모든 액을 물린 후 마을 모든 사람들이 나와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판을 이루어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일상의 피로를 푸는 대동놀이이자 축제이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