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주곡 ‘소나기’ 국악기·서양악기 접목해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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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주곡 ‘소나기’ 국악기·서양악기 접목해 듣다
풍물천지 정기연주회
17일 우도농악담양전수관
2021년 10월 14일(목) 21:40
전문예술단체 풍물천지의 ‘내일로, 내 평범했던 일상으로’공연이 17일 우도농악담양전수관에서 열린다.
전문예술단체 풍물천지(대표 차현숙·이하 풍물천지)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열 색다른 국악 공연을 준비했다.

풍물천지 정기연주회 ‘내일로, 내 평범했던 일상으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우도농악담양전수관에서 열린다.

담양을 기반으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활동중인 풍물천지는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라는 전염병 앞에 무너졌던 평범했던 삶이 다시 전개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부터 담양 지역의 주민과 국악을 배우고 싶은 일반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도농악판굿, 사물놀이, 설장구, 소고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국악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모인 풍물천지 소속 ‘풍물천지 아리솔’ 단원들의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접목된 협주곡 ‘소나기(작곡 이경섭)’ 연주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이밖에 타조털을 이용해 만든 부포를 쓰고 꽹과리를 치는 놀이 ‘남도 부포놀이’, 대규모 북이 모여 단체 군무를 보여주는 ‘북의 대합주’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공연은 풍물천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무료관람. 문의 010-5684-4796.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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