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1일 K-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2021 더 스토리 콘서트’는 스토리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유명 작가와 감독, 제작자를 연결해 창작 노하우를 비롯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세계관의 창조‘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콘서트는 드라마, 소설, 영화, 웹툰 등 장르별 대표 연사들이 참여해 세계관 발굴과 창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총 4개 세션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저자인 파울루 코엘류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드라마 ‘마인’ 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 한국 첫 우주 SF 영화로 28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른 ‘승리호’의 조성희 감독 등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 비결을 소개한다.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를 확대해 총 8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18일 오후 6시까지 콘진원 누리집과 스토리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별도 행사 중계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이야기유통플랫폼 스토리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