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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단체 “문예회관장 공무원 임명 강행 유감”
2021년 10월 07일(목) 18:33
광주문화예술회관 전경.
광주지역 문화단체들이 광주문화예술회관장에 공무원 임명을 강행한 광주시에 유감을 표했다.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광주문화도시협의회, 한국민족극협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상상실현네트워크는 7일 논평을 내고 “지역 문화계와 예술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문화예술회관장에 공무원을 임명한 광주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어 “문화예술회관장 ‘개방형 직위’ 해제 철회를 통해 광주시 문화행정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주장해왔는데 광주시의 조치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우리는 광주시가 주장한 개방형 직위 해제 및 공무원 임명의 타당성을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현안 처리 후 개방형 직위 내년 상반기 지정’ 추진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는지를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일자로 하경완(4급) 과장을 전보 인사했으며, 성현출 전 원장이 임기를 6개월여를 남겨두고 사퇴함에 따라 내부 공모로 신임 원장을 선발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