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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성료
156개 도시 온·오프라인 참석
‘기후변화 대응 협력’ 여수 선언문
2021년 10월 04일(월) 19:50
신재생 에너지 국제포럼/여수시 제공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역할의 뜨거운 토론장이 됐던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성료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51개국 156개 회원도시와 UN 기관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및 청소년 포럼으로 막이 오른 여수정상회의는 주한대사관 세션, 남해안남중권 포럼 등 총 4개의 분과회의와 3개의 특별세션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부대행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대면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하고, 전 행사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여 해외 회원도시의 비대면 참여와 여수시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날 폐회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윤원태 UEA 사무총장은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1 UEA 여수선언문’ 등을 채택하고 ‘여수선언문’을 낭독했다. 여수선언문에는 “우리는 기후변화가 예측한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 현재 도시가 처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과 기후위기가 해결의 열쇠임을 인지하고 우리 후손에게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녹색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이번 정상회의 세션에서 진행된 논의에 따라 6개 세부내용 지지를 채택했다.

여기에는 동서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좋은 선례가 될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고, UEA회원도시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Net Zero) 0정책 및 기후 행동 이행을 지방정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