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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7일께 물러 간다
광주·전남 3일 오전 40㎜ 내린 후 소강
2021년 09월 02일(목) 20:20
비 내리는 충장로. <광주일보 DB>
이번 가을 장마는 3일 오전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를 뿌린 뒤,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오는 7일 마지막 비를 뿌리고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3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께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곳에 따라 동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락가락 가을장마의 영향을 받던 광주와 전남지역은 비가 그친 뒤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으며, 가을장마는 오는 7일 비를 내린 뒤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일 최저기온은 20~22도, 일 최고기온은 27~29도 분포를 4일 일 최저기온은 18~22도, 일 최고기온은 27~30도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남 남해안에 시속 25~45㎞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또 3일 남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며 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주는 일 최저기온 17~23도 낮 최고기온 26~31도로 이번 주와 비슷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