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드래곤즈, 김천과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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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김천상무와의 ‘창과 방패’ 싸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은 지난 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1 27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권이 1골 1도움의 활약을 했지만 승리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16분 이후권이 ‘0’의 균형을 깼다.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공을 잡은 이후권이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을 뚫으면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권은 전반 34분에는 도움도 올렸다.
박스 안에 있던 발로텔리가 이후권의 크로스를 트래핑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팀의 두 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남은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36분 김천 허용준이 경고누적 퇴장당하는 등 수적 우위도 점했던 만큼 아쉬운 후반전이 됐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찬용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추가 시간에 김천 조규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K리그2 최소실점(20실점) 전남과 최다득점(39득점) 김천의 ‘창과 방패’의 싸움은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무승부로 4위 전남은 1위 김천과 그대로 승점 7점 차를 유지하게 됐다.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전남은 9월 5일 오후 4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 고리’ 끊기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지난 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1 27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권이 1골 1도움의 활약을 했지만 승리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16분 이후권이 ‘0’의 균형을 깼다.
이후권은 전반 34분에는 도움도 올렸다.
박스 안에 있던 발로텔리가 이후권의 크로스를 트래핑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팀의 두 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남은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36분 김천 허용준이 경고누적 퇴장당하는 등 수적 우위도 점했던 만큼 아쉬운 후반전이 됐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찬용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추가 시간에 김천 조규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날 무승부로 4위 전남은 1위 김천과 그대로 승점 7점 차를 유지하게 됐다.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전남은 9월 5일 오후 4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 고리’ 끊기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