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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예비 예술가 모여라
예술매칭플랫폼 ‘아트팝콘’
아티스트 강의 듣고 재능 평가받고
백제예술대 강남진 교수 제작
2021년 08월 02일(월) 00:40
강남진 교수
‘현직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스피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금손 메이크업’, ‘연기 레슨 원데이 클래스’….

문화예술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예술가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꿈과 관련된 분야의 강연이나 강의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언택트 문화와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이 사회적으로 확산하면서 학원이나 강연장에서 이루어지는 대면 프로그램들이 사라지는 추세이며, 코로나 19가 아니더라도 문화예술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기회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광주에서는 문화예술분야의 활로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탄생한 것이 ‘(주)아트팝콘(대표 강남진)’이다. 백제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강남진 교수가 만든 아트팝콘은 지난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지난 5월께 오픈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행복을 만들어드리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들어진 아트팝콘은 다양한 예술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예술소비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기능을 하는 예술콘텐츠 매칭 플랫폼이다.

아트팝콘에서는 노래, 춤, 문학 등의 분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으며, 예비 예술가들이 정식 아티스트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아트팝콘은 ‘레슨’, ‘MY 재능’, ‘예술견적’ 등 세 파트로 나눠져 운영중이다.

‘레슨’은 나의 재능에 맞는 분야의 전문 아티스트를 선택해 강의를 받을 수 있는 파트다. 연출가 강남진, 화가 정상섭, 연극배우 윤희철을 비롯해 배우 조주희, 김형근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음악, 댄스, 연기·영화·드라마, 사진·영상, 의상·모델·헤어·뷰티, 디자인,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으며 서울, 경기·인천, 광주·전라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 지역별로 아티스트들을 선택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춤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단기 속성 댄스 레슨을 비롯해 로고 디자인, 여행 드로잉, 경력자와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면접 쪽집게 레슨 등이 있다.

‘MY 재능’은 각 분야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재능(상품·콘텐츠)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배우 조영훈·신경수의 연기 강습을 비롯해 논문·자소서, 초상화·인물화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아트팝콘을 통해서는 나의 재능과 끼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 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연극, 뮤지컬 등 오디션 소식도 만날 수 있다.

강남진 대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술 상담과 교육이 가능한 ‘원포인트 레슨’ 어플리케이션도 제작했다. 이를 통해 레슨 콘텐츠가 국내 뿐 아니라 케이팝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팬들에까지 확대돼 ‘K-ART’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트팝콘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