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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양궁 ‘올림픽 3관왕’…“장하다 우리 딸”
2021년 07월 30일(금) 18:56
30일 오후 안산 선수의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린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어머니 구명순 씨와 아버지 안경우 씨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양팔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양궁 국가대표(20·광주여대) 안산이 한국 선수 최초로 하계 올림픽 단일 대회 3관왕에 오르자, 광주에서도 환호가 터져나왔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옐레나 오시포바를 상대로 슛오프 접전 끝에 6-5(28-28 30-29 27-28 27-29 29-27 <10-8>)로 역전승했다.

안산의 어머니 구명순 씨와 아버지 안경우 씨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환호하고 있다. /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안산 선수의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도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에는 어머니 구명순 씨와 아버지 안경우 씨가 동참했다. 이들은 결승전에서 안산이 금메달을 확정짓자 양팔을 치켜들고 기뻐했다.

안산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전,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고 3관왕에 올랐다. 동계 대회를 합칠 경우 2006년 토리노 대회의 안현수, 진선유 이후 15년 만에 한국 선수로 올림픽 단일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