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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12개 기관 ‘커피 찌꺼기’ 모아 친환경 비료 만든다
나주 커피전문점 14곳도 동참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도
2021년 07월 29일(목) 18:05
ⓒPixabay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12개 공공기관과 지역 커피전문점 14곳이 커피 찌꺼기를 함께 모아 친환경 비료로 만들기로 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8일 나주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전략의제로 선정돼 추진된다. 혁신도시 기관 사내 카페와 탕비실 등에서 나오는 커피박(粕·커피 찌꺼기)을 모아 친환경 비료를 만들자는 것이다.

참여 기관은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 한전KDN, 한전KPS,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2곳이다.

나주지역 커피전문점 14곳도 커피 찌꺼기 모으기에 동참한다.

나주 혁신도시 12개 기관은 지난 28일 나주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전력거래소 제공>
이르면 다음 달부터 이들 참가기관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커피 찌꺼기 10t 가량을 모아 친환경 비료 5000포대로 만든다.

지역자활센터도 이 사업에 참여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공헌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경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위원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제안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다른 지역에도 공유, 확산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