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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마을버스 2개 노선 신설…공항·송정KTX 접근성 유지
2021년 07월 18일(일) 20:40
광주 북구가 ‘공항·송정KTX 버스 노선’<광주일보 2020년 12월 22일자 7면> 대신 마을 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광주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북구내 마을버스 2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광주 도심과 광주공항을 이어주던 공항버스 ‘1000번’이 적자로 인해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송정KTX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으나, 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신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2개 노선 중 한 노선은 대중교통이 약한 양산·건국동 일대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나머지 노선은 상무역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역을 운행하기 때문에 미흡하나마 공항과 송정KTX와의 접근성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새롭게 신설되는 A노선(가칭·47개 정류소)은 시화문화마을문화관(기점) ~ 말바우시장 ~ 북부경찰서 ~ 양지초교 ~첨단교통공원 ~ 남부대학교(종점)까지 총 18.5km 구간이다.

B노선(가칭)은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시청 ~ 상무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5개이다.

북구는 오는 8월에는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11월까지 제반시설을 완비 후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2개 노선의 운행이 시작되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각화·두암·양산·건국동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통학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