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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신고 상시점검 시스템 강화
시민안전실장 단장
3개 합동점검반 편성·운영
자치구·안전전문가 참여
2021년 07월 18일(일) 19:40
광주시가 잇따르고 있는 도심 내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신고 상시점검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향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자치구·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한다.

합동점검반은 점검 1반(반장 광주시 안전정책관), 점검 2반(광주시 자연재난과장), 점검 3반(광주시 사회재난과장)으로 나눠 운영된다.

점검반은 ▲교통, 생활·경제, 기타분야 ▲시설·건축, 보건·복지 분야 ▲도로, 환경, 문화·관광 분야 등으로 안전민원을 세분화해 신속 대응·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혁신소통기획관과 협업을 통해 현장점검이 필요한 시민 민원을 우선 선별하고, 각 점검반별로 토목, 건축, 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인력 풀(POOL)을 활용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는 119토목구조대(16명), 안전관리자문단(20명), 지방건설심의위원회(250명) 등으로 구성되며, 안전모니터봉사단(3500여 명), 자율방재단(1900여 명) 등 민간안전단체들도 힘을 보탠다.

점검은 소관부서 점검사항에 대한 확인점검을 원칙으로 하고 ▲공사현장 건축, 토목 등 안전조치 미흡 사항 재점검 및 보완 ▲교통민원 발생지역, 교통시설 미설치 등 개선 ▲우기, 혹서기 등 시기별 안전위험요소 점검 등 선제적 점검이 필요한 재난취약시설 및 사각지대 시설점검 등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14일부터 27일까지 안전점검 특별주간을 운영하는 한편 재난상황실에 시민 긴급 안전신고 센터를 설치하고 공사현장 불법하도급 사례, 각종 현장 위험요인과 보도블럭 파손, 중앙분리봉 훼손에 따른 보행 및 교통위험요인 등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2811건을 접수받은 뒤 모두 처리했다.

박향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점검이 필요한 민원을 타 업무보다 우선하고, 시·자치구·민간안전전문가와 함께 안전사항을 점검처리하겠다”면서 “광주 시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정책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