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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가축분뇨·생활쓰레기·재활용... 그린환경자원센터에 맡겨!
2021년 06월 13일(일) 17:45
영암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실현을 이끄는 최전선에 그린환경자원센터가 있다.

영암 지역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과 가축 분뇨, 공공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건립된 그린환경자원센터는 건설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반목과 불신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환경 분야의 획기적인 갈등 해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쓰레기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발전 시설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력 절감은 물론 에너지원 재탄생에 대한 주민 의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시설물은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다. 가축분뇨 처리 시설과 생활 쓰레기 소각 시설은 민간 위탁에 의해 운영되며 재활용 선별 시설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의 최대 처리 용량은 가축 분뇨 처리 시설의 경우 1일 70t, 생활 쓰레기 소각 시설은 1일 30t, 재활용 선별 시설의 경우 1일 10t가량이며, 총 시설 규모는 2만 3100㎡이다.

30여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과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70여t을 처리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가동 중이며, 최첨단 재활용 선별시설을 도입 PET 등 16종의 재활용품을 연간 1017t을 선별해 1억51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환경자원센터 유휴 옥상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하루 평균 500kw의 전력을 생산, 자체 전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센터 운영비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정부 에너지 시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