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백수해안도로 칠산노을 치유의 숲길 완공
구수산 일원 등산로 15km 정비
전망대 데크 칠산바다 절경 관람
전망대 데크 칠산바다 절경 관람
![]() 영광군이 백수해안도로 구수산 일대에 추진해 왔던 칠산노을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이 착공 3년 만에 완료됐다. <영광군 제공> |
영광군이 지난 2020년부터 백수해안도로 일대 구수산 지역에 추진해 왔던 칠산노을 치유의 숲길이 공사가 완공됐다.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 구수산 일원에 등산로 15km를 정비하는 칠산노을 치유 숲길 조성사업이 완료돼 중·장거리 순환형 치유의 숲길로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칠산노을 치유 숲길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40억원(도비 50%·군비 50%)을 투입해 백수읍 구수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백수해안도로 주변 산림 지역을 트레킹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3개년 사업을 추진했다.
칠산노을 치유 숲길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이 곳을 찾은 등산객은 산행 중에 전망대 데크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서해 칠산바다의 절경을 관람하는 즐거움과 함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며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영광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이 잘 정비된 구수산 등반을 통해 치유하고 힐링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전망 타워 설치와 신규 등산 노선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한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 구수산 일원에 등산로 15km를 정비하는 칠산노을 치유 숲길 조성사업이 완료돼 중·장거리 순환형 치유의 숲길로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칠산노을 치유 숲길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40억원(도비 50%·군비 50%)을 투입해 백수읍 구수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백수해안도로 주변 산림 지역을 트레킹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3개년 사업을 추진했다.
영광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이 잘 정비된 구수산 등반을 통해 치유하고 힐링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전망 타워 설치와 신규 등산 노선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한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