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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 수의계약 물의 백순선 북구의원 자진 사퇴 촉구
2021년 01월 13일(수) 20:00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북구의회 백순선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진보연대·시민단체협의회·참여자치21 등으로 구성된 ‘의정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 연석회의’는 13일 성명을 내고 “백순선 의원은 더 이상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백 의원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주민과 시민단체 인사를 검찰에 고소했는데 최근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면서 “자신의 비위행위에 대한 사죄는커녕, 주민을 상대로 보복을 감행하려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백 의원은 구청과 수의계약을 통해 배우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1년 가까이 수천만원을 몰아준 혐의로 민주당에서 제명됐다”면서 “주민을 겁박하고 앙갚음을 시도한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이와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피고소인들에게 정치적 저의가 깔려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