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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광주교도소 뚫렸다
광주·전남 23일 확진자 5명
2020년 11월 23일(월) 19:34
11월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 폭증했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23일 단 5명 나오는 데 그쳤다. 다만 광주에서는 광주교도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전남에서는 순천 등 동부권 중심으로 적은 수이지만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하다. 시·도 방역당국도 확진자 감소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있으며, 지역 곳곳에 코로나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숨은 코로나 환자’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 3명, 전남 2명 등 총 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는 교도소 직원인 524번 확진자 가족 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16∼617번 확진자가 됐다. 또 이날 교도소 수형자 1명이 광주 618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22일에도 광주교도소 수형자 1명(광주 615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도소 내 확산 우려도 제기된다.

전남에서는 휴일인 22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은 오후 6시 현재, 순천에서만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360명으로, 지역 발생이 310명, 해외 유입이 50명이다.

전국에서는 23일 0시 기준, 2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계했다. 지역 발생 255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난 22일 0시 기준(330명)과 비교해 59명 줄면서 지난 17일(230명) 이후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3만1004명이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