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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얻고 선물 받고, 해수부 ‘온라인 습지주간’운영
2020년 10월 26일(월) 22:37
습지에서 정보와 선물이 쏟아진다.

해양수산부가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습지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세계습지의 날’ 주제는 ‘자연이 주는 선물, 습지 그리고 갯벌’로 습지주간 매일 온라인으로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또 공유·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해 매일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페이스북에서 습지의 날을 검색하면 행사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된다.

이 중 갯벌은 오염물질 정화, 수산물 생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계절에 따라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의 쉼터로서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기능이 부각되는 등 아마존 숲과 더불어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단위면적(1㎢)당 63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 전체 갯벌(2487.2㎢)은 연간 약 16조 원에 이르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사회는 습지보호를 위한 ‘람사르협약’ 채택일(1971년 2월2일)을 기념해 1997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 정부도 2002년부터 매년 5월에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번갈아가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습지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당초 5월 신안군 증도갯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대신 ‘습지의 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습지주간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신안군, 해양환경공단누리집에서도 온라인 습지주간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유연 기자 flexibl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