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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팀 선착’ 광일리그, 드러나는 무등기 8강
청운에너지·담양로얄즈·풀카운트·썬더스·삼진
2020년 10월 26일(월) 04:00
제10회 무등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 광일리즈 16강 1차전 담양 로얄즈와 레이니즘경기. 1회말 내야땅볼로 진루한 레이니즘의 김세준이 노건우 타석때 3루도루하다 수비수와 충돌하고 있다. /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무등기 광일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지역 사회인야구인들의 ‘가을잔치’인 제10회 아로마라이프배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3주 차 경기가 지난 24일 함평야구장에서 열렸다.

1·2주차 경기를 통해 무등리그 8강 팀이 결정됐고, 이번에는 광일리그 8강 티켓 5장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청운에너지가 기권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이어 담양로얄즈, 풀카운트, 썬더스, (주)삼진이 16강전 승자가 됐다.

1회부터 3점을 만들며 기선 제압에 나선 담양로얄즈는 3회 대거 9점을 뽑아내면서 레이니즘을 상대로 19-6, 4회 콜드승을 장식했다.

선발 김규환이 3이닝 3실점으로 초반 싸움을 이끌어줬고, 8번을 맡은 채현도가 3차례 홈에 들어오면서 3득점을 기록했다.

레이니즘은 7개의 실책을 남발하는 등 불안한 수비에 발목 잡혔다.

풀카운트도 1이닝 9득점의 폭발력을 과시하면서 송원 블루제이스를 17-6, 5회 콜드승으로 꺾었다. 4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선발 양상열이 4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톱타자 서현민은 5회 2타점 그라운드 홈런을 장식했다. 서현민은 7번 타자 서인철과 ‘부자(父子)’ 활약을 선보였다.

썬더스는 패밀리를 상대로 18-5 역전승을 거뒀다.

1회초 선발 신상준이 0.1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안종훈이 소방수로 나서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안종훈은 8개의 탈삼진도 기록하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안종훈의 호투로 분위기를 바꾼 썬더스는 2회 13점을 폭발하면서 역전승을 기록했다.

(주)삼진은 TEAM JUN FIT와의 대결에서 1점 차 4회 시간제한 승에 성공했다.

(주)삼진이 1회말 수비에서 4실점을 했지만 2회초 공격에서 바로 8점을 뽑으며 8-4를 만들었다. TEAM JUN FIT도 2회말 4점을 뽑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등 두 팀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TEAM JUN FIT에게는 수비와 시간이 아쉬웠다. 7개의 실책으로 점수가 샜고, 또 시간 제한으로 4회에서 경기가 끝나면서 8강 티켓이 (주)삼진에게 넘어갔다.

광주일보사·전남문화가 주최하는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는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아로마라이프(회장 이학재)와 KIA 타이거즈가 후원한다. 대회는 무등리그와 광일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무등기 3주 차 전적(광일리그 16강)]

◆1경기 (기권승)

오합지졸 0 0 0 0 0 0 0 - 0

청운에너지 1 1 1 1 1 1 1 - 7

◆2경기 (4회 콜드게임)

담양로얄즈 3 2 9 5 - 19

레이니즘 1 1 1 3 - 6

▲승리투수 : 심규환 ▲수훈선수 : 채현도(3득점 1도루)

◆3경기 (5회 콜드게임)

풀카운트 2 1 0 5 9 - 17

송원블루제이스 0 0 0 3 3 - 6

▲승리투수 : 양상열 ▲홈런 : 서현민(5회 그라운드 홈런·풀카운트)

◆4경기 (4회 콜드게임)

패밀리 5 0 0 0 - 5

썬더스 3 13 2 - 18

▲승리투수 : 신상준 ▲수훈선수 : 안종훈 (3.2이닝 무실점 1피안타 8탈삼진)

◆5경기 (4회 시간제한)

(주)삼진 0 8 1 2 -11

TEAM JUN FIT 4 4 0 2 - 10

▲승리투수 : 오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