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제도 홍보 부족 ‘있으나마나’
  전체메뉴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제도 홍보 부족 ‘있으나마나’
광주 서구의회 김영선의원 지적
2020년 10월 13일(화) 16:40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운반체계가 구축돼 있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 서구의회 김영선 의원은 1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돼 있지만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 순환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주민이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아도 수거 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거운 폐가전 제품을 수거해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민이 직접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대상은 TV와 냉장고 등 49개 품목으로 수거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