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본부세관 마약탐지견 ‘새롬이’ 은퇴
무안공항 등서 6년5개월 활동
2020년 10월 12일(월) 00:00
마약탐지견 새롬이와 6여년을 함께 생활한 광주세관 김연수 마약탐지 조사관
6년 5개월 동안 무안국제공항 등지에서 마약탐지견으로 활약한 ‘새롬이’가 지난 8일 은퇴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 새롬이의 조촐한 은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남해안으로 반입하는 마약 밀수를 차단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새롬이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새롬이는 지난 2014년 4월 광주본부세관에 배치된 후 약 6년 5개월 동안 무안국제공항 및 군산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한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해외여행자 및 화물 등에 대한 탐지활동을 수행해왔다.

새롬이는 라브라도리트리버 암컷으로, 사람으로 치면 60세 정도인 9살이다. 통상 마약견들은 2세까지 교육을 받고 9세정도가 되면 은퇴하게 된다.

새롬이는 인천에 소재한 관세청 탐지견 훈련센터에서 여생을 보내거나 관세청 공고를 통해 일반인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에는 10월 현재 마약탐지견 5마리가 공항만에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새롬이를 대신할 마약탐지견은 올 11월 초에 새로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