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걱정되시나요…추석 명절 해남군이 보살필게요”
코로나 확산 방지 고향방문 자제 당부
효도 종합선물 전달·영상통화도 연결
효도 종합선물 전달·영상통화도 연결
![]() 명현관 해남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고 있다. <해남군 제공> |
“부모님 걱정마세요…해남군이 보살필게요”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면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나기 위해 취약계층 돌봄을 적극 추진한다.
자녀 방문 등이 줄어들면서 외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 종합선물세트를 지급한다.
선물세트는 식료품과 명절나기 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고위험 노인맞춤 대상자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공직자를 비롯해 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어르신을 찾아뵙고 꾸러미를 전달하고 자녀들과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연결해 안부를 전할 계획이다. 영상통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사진과 문자도 전송해 외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급식이 취약한 어르신에게는 대체식을 배달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지역 내 노인 8144명에게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14개 읍·면 공직자와 자원봉사단체 500여명이 어르신을 찾아 송편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해남군은 올해 초 공직자들이 성금을 마련해 4278명에게 3회에 거쳐 사랑의 꾸러미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8월에도 땅끝해남 희망더하기를 통해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면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나기 위해 취약계층 돌봄을 적극 추진한다.
자녀 방문 등이 줄어들면서 외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 종합선물세트를 지급한다.
특히 공직자를 비롯해 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어르신을 찾아뵙고 꾸러미를 전달하고 자녀들과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연결해 안부를 전할 계획이다. 영상통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사진과 문자도 전송해 외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급식이 취약한 어르신에게는 대체식을 배달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올해 초 공직자들이 성금을 마련해 4278명에게 3회에 거쳐 사랑의 꾸러미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8월에도 땅끝해남 희망더하기를 통해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