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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협력업체 계약 연장키로
물류·제조 등 6곳 조건 유지
2020년 09월 18일(금) 00:00
금호타이어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중도계약 해지를 통보해왔던 물류·하역 등 협력업체들이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서 물류와 제조, 하역 등을 맡는 협력업체는 5개 부문 6곳으로 직원은 700여명 수준이다.

이들 업체는 경영상의 이유로 지난 8월 말을 기점으로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중도계약 해지를 금호타이어 측에 통보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3차례 새로운 협력업체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나, 참여 업체를 찾지 못한 채 기존 업체와 계약 관련 협의를 이어왔다.

원·도급 업체가 모두 어려운 만큼 계약 조건은 기존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계약 해지 통보 뒤 한시적으로 연장해왔던 도급업체의 인력 운용 문제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생산물량 확보 등을 통해 정상적 수급업체 운영과 생산현장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급업체와 동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