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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시재생 관리 마을조합이 맡는다
11일 창립총회…주민 조합원 모집
도시재생지역 주민 주도 유지·관리
거점시설 활용 일자리·수익 창출 기대
2020년 09월 04일(금) 00:00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유지·관리할 마을협동조합이 설립된다.

3일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관리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이 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되도록 도시재생지역을 주민 주도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국토교통부의 설립 인가를 받는다.

오는 11일 창립총회를 개최를 앞두고 조합준비위원회는 조합에 참여할 주민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강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삼)를 구성, 조합 설립을 준비해왔다.

7월에는 협동조합 발기인을 구성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개설한 ‘도시재생 연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전문가 컨설팅과 수차례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 요건 및 절차를 검토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마을 거점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해 생활인프라를 유지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병기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어려운 과정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한 단계 한 단계 발전시켜 왔다”며 “마을관리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조합원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