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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참다래 꽃가루은행 운영 착과율 높여 당도·상품성 등 향상
2020년 04월 08일(수) 00:00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에서 참다래 발아율 검사를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참다래 개화기를 맞아 4월부터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7일 고흥군에 따르면 참다래는 바람·곤충 등 자연수분에 의한 착과율이 낮아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다.

인공수분을 하면 꽃이 필때 날씨가 나쁘거나 수분수가 부족할 때도 결실이 좋고, 과실의 품질·당도가 높아지는 등 상품성이 향상된다.

인공수분 지원을 위해 고흥군은 지난 2003년부터 참다래 꽃가루은행을 운영, 매년 250여 농가가 이용하고 있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꽃가루 채취 작업실과 화분정선기 등 주요장비 13종 32대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방문해 발아율검사, 꽃가루채취 등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공수분 후 남은 꽃가루는 이듬해 기상재해에 대비해 꽃가루은행에 냉동 저장할 수 있도록 해 다음해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