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세계 1위 ‘의욕’
오늘부터 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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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천45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우승자에게 무게 12㎏이 넘는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주는 것으로도 유명한 이 대회의 올해 관전 포인트는 역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의 성적에 쏠려 있다.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를 15회로 늘린 우즈가 이번 대회까지 우승할 경우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 18회와 격차를 더 좁힐 수 있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1승을 거둔 우즈는 1승만 더하면 샘 스니드(미국)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같아진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3년 3월 이후 6년여 만에 세계 1위 자리에 복귀할 수도 있다.
우즈가 우승한다는 전제하에 현재 1위 존슨이 10위 밖으로 밀리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켑카가 준우승하지 않으면 우즈가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다. /연합뉴스
우승자에게 무게 12㎏이 넘는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주는 것으로도 유명한 이 대회의 올해 관전 포인트는 역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의 성적에 쏠려 있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1승을 거둔 우즈는 1승만 더하면 샘 스니드(미국)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같아진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3년 3월 이후 6년여 만에 세계 1위 자리에 복귀할 수도 있다.
우즈가 우승한다는 전제하에 현재 1위 존슨이 10위 밖으로 밀리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켑카가 준우승하지 않으면 우즈가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