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 재활병원 개소
  전체메뉴
市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 재활병원 개소
2019년 03월 27일(수) 00:00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는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 유촌동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건립예정 부지 내 연면적 372㎡에 마련됐다. 동물병원 시설과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상이나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치료 후 재활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 보존사업과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지역에서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는 관내 동물병원 5곳에서 위탁 운영해왔다. 이처럼 전담 센터가 없다보니 심한 상처를 입은 동물의 치료나 전문 재활, 방사활동은 사실상 어려웠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조영관 원장은 “책임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