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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피해 청산·소안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청산면 15억·소안면 16억 피해
지방비 일부 국고 추가 지원
2018년 10월 26일(금) 00:00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었던 완도군 청산면과 소안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5~19일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도군 청산면과 소안면의 태풍 피해가 읍·면 선포 기준인 6억원을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완도군 전체 피해액은 24억원을 넘어서 피해 우심지구로 선정됐다.

태풍 ‘콩레이’로 인한 완도군 총 피해액은 39억9300만원(공공시설 4억2300만원, 사유시설 35억7000만원)이고, 이 중 청산면은 15억3600만원, 소안면은 16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서는 지방비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한다.

완도군은 전남도로부터 긴급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해양쓰레기 수거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예비비를 편성해 303가구에 17억4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태풍 ‘솔릭’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콩레이’로 인해 잇따라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시름이 크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