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무상 결혼식 누구나 됩니다
식장·의상·촬영·버스 등 제공…식대·답례품 제외
2026년 03월 05일(목) 19:50
무등산생태탐방원 예식장. <국립공원공단 제공>
고액의 결혼식 비용이 부담되거나 조금 특별한 결혼식을 꿈꾼다면 무등산 국립공원 ‘숲’ 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공원공단은 올해부터 ‘2026년 국립공원 숲 결혼식 지원’ 서비스를 취약계층 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확대한다.

숲 결혼식은 공단이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서비스로, 올해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친환경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확대키로 했다.

선정된 예비 부부에게는 700만원 상당의 예식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 시설과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숲 결혼식에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국립공원 야외 예식장을 제공할뿐 아니라 ‘에코 웨딩’ 스타일링 등 공간연출, 의상·미용·촬영·셔틀버스 등 결혼식 운영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식대와 답례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올해 숲 결혼식은 무등산 생태탐방원과 지리산 생태탐방원 등 전국 국립공원 11곳에서 올릴 수 있다.

예비 부부 중 1인 이상이 19세부터 45세 사이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쌍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식은 4월부터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오는 3월 16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주은 기자 yu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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