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페퍼스발 ‘후춧가루 주의보’
8일 리그 2위 현대건설과 일전…결과따라 선두권 경쟁 변수로
![]()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지난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1 20-25 25-23 25-26)로 꺾으며 시즌 최다승인 14승을 달성했다. <KOVO 제공> |
봄배구 진출은 무산됐지만,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시즌 막판 의미 있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페퍼스는 지난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1 20-25 25-23 25-26)로 꺾으며 시즌 최다승인 14승을 달성했다.
이날 조이가 39득점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승부처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박은서가 15점을 보탰고, 시마무라(9점)와 이한비(6점), 박정아(4점)도 고르게 힘을 보태며 다양한 공격 운영을 보여줬다.
상승세를 탄 페퍼스는 4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리그 선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맞붙는다.
도로공사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포스트 시즌을 대비해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2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고, 주포 타나차는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번 경기는 사이드 공략과 서브가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중앙 속공과 블로킹이 강점이지만 최근 측면 높이가 낮아져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페퍼스는 조이의 하이볼 처리와 박은서·박정아의 좌우 분산 공격,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세터 운영을 제한하겠다는 구상이다.
페퍼스는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5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당시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서브와 블로킹이 살아나며 상대 공격 루트를 단순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페퍼스는 여자부 막판 판도를 흔드는 ‘캐스팅보트’로 떠올랐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두고 경쟁 중이고,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도 봄배구 티켓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페퍼스는 6라운드 IBK기업은행에 패한 뒤 곧바로 흥국생명을 잡아내며 중위권 경쟁 구도를 흔들었고, 이번에는 선두권 경쟁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공교롭게도 도로공사전 직후 오는 8일에는 리그 2위 현대건설과도 맞붙는다.
중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던 페퍼스가 선두권 경쟁까지 좌우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페퍼스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여자부 리그 최종 순위도 달라질 전망이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페퍼스는 지난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1 20-25 25-23 25-26)로 꺾으며 시즌 최다승인 14승을 달성했다.
이날 조이가 39득점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승부처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상승세를 탄 페퍼스는 4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리그 선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맞붙는다.
도로공사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포스트 시즌을 대비해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2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고, 주포 타나차는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번 경기는 사이드 공략과 서브가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페퍼스는 조이의 하이볼 처리와 박은서·박정아의 좌우 분산 공격,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세터 운영을 제한하겠다는 구상이다.
페퍼스는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5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당시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서브와 블로킹이 살아나며 상대 공격 루트를 단순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페퍼스는 여자부 막판 판도를 흔드는 ‘캐스팅보트’로 떠올랐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두고 경쟁 중이고,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도 봄배구 티켓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페퍼스는 6라운드 IBK기업은행에 패한 뒤 곧바로 흥국생명을 잡아내며 중위권 경쟁 구도를 흔들었고, 이번에는 선두권 경쟁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공교롭게도 도로공사전 직후 오는 8일에는 리그 2위 현대건설과도 맞붙는다.
중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던 페퍼스가 선두권 경쟁까지 좌우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페퍼스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여자부 리그 최종 순위도 달라질 전망이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