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이창황·유영환 각자 대표이사 내정…전문경영 체제 강화
2026년 02월 26일(목) 14:50
이창황·유영환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내정자. <효성그룹 제공>
효성티앤씨는 “이창황 스판덱스PU장(부사장)과 유영환 무역PG장(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성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내부 인사를 전면에 배치해 경영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창황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2003년 스판덱스PU 상무, 2005년 스판덱스PU장을 거치며 스판덱스 사업을 이끌었고 2010년에는 중국 스판덱스 총괄을 맡아 세계 시장 확대에 주력했다.

이후 2019년 전략본부장, 2023년 중국 스판덱스법인 동사장·가흥화공 동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생산·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회사 측은 이 내정자가 섬유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유영환 대표이사 내정자는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효성 철강 팀장으로 입사했다. 1995년 전략본부 LA지사장을 시작으로 해외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2011년 전략본부 경영전략 및 해외지법인 담당, 2018년 경영진단실장을 거쳐 2023년부터 지원본부장으로서 경영 전반을 지휘해 왔다. 전략 수립과 조직 관리, 해외 법인 운영 경험을 두루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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