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10만원 대세?…부모님 용돈 평균 22만7000원
중고생 받은 ‘설날 송금봉투’ 10만원 최다
부모님 설날 용돈 20대 19만→40대 23만원
10명 중 7명 “세뱃돈·경비 설날 가장 부담”
업계, 용돈 계좌 개설·명절 고충 풀기 이벤트
부모님 설날 용돈 20대 19만→40대 23만원
10명 중 7명 “세뱃돈·경비 설날 가장 부담”
업계, 용돈 계좌 개설·명절 고충 풀기 이벤트
![]()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각 금융기관에 공급할 화폐를 배치한 모습.<한은 광주전남본부 제공> |
중·고등학생에게 주는 세뱃돈으로 10만원이 5만원을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대~40대가 부모에게 주는 평균 설날 용돈은 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13일 보건복지부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기준 6~8세 아동의 30.7%는 매달 용돈을 받고 있었다.
용돈을 받는 비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다. 9~11세의 65.4%, 12~17세 84.9%가 용돈을 받았다. 이들의 한 달 평균 용돈은 ‘6~8세’ 2만1000원, ‘9~11세’ 2만8000원, ‘12~17세’ 6만9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물가 상승에 따라 청소년에게 주는 용돈도 점차 오르면서 설날 세뱃돈도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온라인 금융결제시스템 카카오페이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10명 중 7명은 설날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 1위로 ‘세뱃돈·각종 경비’를 꼽았다.
지난해 설 연휴 ‘설날 송금봉투’ 기능을 이용해 중·고등학생이 받은 세뱃돈은 ‘10만원’이 42%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2024년에는 5만원이 39%로, 10만원(37%)보다 약간 앞섰으나 지난해에는 10만원이 5만원(37%)보다 5%포인트 많았다.
20대~40대 사용자가 부모에게 ‘설날 송금봉투’로 보낸 명절 용돈은 평균 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19만원, 30대 22만원, 40대 23만원 등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용돈 금액이 올라갔다.
금융업계에서는 명절 세뱃돈과 경비 고민을 덜어주며 살림에도 보탤 수 있는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명절 잔소리와 갑작스러운 지출 등 고충을 다룬 ‘생존력 퀴즈 풀기’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설날 문제를 충실하게 푼 사용자 2000명에게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3000포인트를, 10명에게는 100만 포인트를 준다.
광주은행은 오는 4월까지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계좌나 체크카드를 만드는 고객에게 용돈을 주는 ‘아이Wa(와) 함께하는 첫 금융 이벤트’(선착순 2000좌)를 벌인다. 부모(법정대리인)가 19세 미만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현금 5000원을 준다. 만 12세 이상 자녀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해주면 2000원을 준다. 카드를 1만원 이상 쓰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까지 ‘모니모’ 앱에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등 주어진 과제를 실행하면 2~5개 세뱃돈 봉투를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뱃돈 봉투 당첨금은 24일부터 확인할 수 있고, 다음 달 10일 세뱃돈 봉투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 최고 260만원까지 ‘모니머니’를 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3일 보건복지부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기준 6~8세 아동의 30.7%는 매달 용돈을 받고 있었다.
용돈을 받는 비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다. 9~11세의 65.4%, 12~17세 84.9%가 용돈을 받았다. 이들의 한 달 평균 용돈은 ‘6~8세’ 2만1000원, ‘9~11세’ 2만8000원, ‘12~17세’ 6만9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금융결제시스템 카카오페이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10명 중 7명은 설날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 1위로 ‘세뱃돈·각종 경비’를 꼽았다.
지난해 설 연휴 ‘설날 송금봉투’ 기능을 이용해 중·고등학생이 받은 세뱃돈은 ‘10만원’이 42%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20대~40대 사용자가 부모에게 ‘설날 송금봉투’로 보낸 명절 용돈은 평균 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19만원, 30대 22만원, 40대 23만원 등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용돈 금액이 올라갔다.
금융업계에서는 명절 세뱃돈과 경비 고민을 덜어주며 살림에도 보탤 수 있는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명절 잔소리와 갑작스러운 지출 등 고충을 다룬 ‘생존력 퀴즈 풀기’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설날 문제를 충실하게 푼 사용자 2000명에게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3000포인트를, 10명에게는 100만 포인트를 준다.
광주은행은 오는 4월까지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계좌나 체크카드를 만드는 고객에게 용돈을 주는 ‘아이Wa(와) 함께하는 첫 금융 이벤트’(선착순 2000좌)를 벌인다. 부모(법정대리인)가 19세 미만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현금 5000원을 준다. 만 12세 이상 자녀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해주면 2000원을 준다. 카드를 1만원 이상 쓰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까지 ‘모니모’ 앱에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등 주어진 과제를 실행하면 2~5개 세뱃돈 봉투를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뱃돈 봉투 당첨금은 24일부터 확인할 수 있고, 다음 달 10일 세뱃돈 봉투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 최고 260만원까지 ‘모니머니’를 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