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김경민 “매 시즌이 도전…올해도 광주의 든든한 수호신”
위기 속 더 빛나는 수문장…광주와 3년 계약 연장
“건강·믿음의 시즌…실점 낮추고 좋은 성적 낼 것”
“건강·믿음의 시즌…실점 낮추고 좋은 성적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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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도전”이라며 광주FC의 베테랑 수문장 김경민<사진>이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의 험난한 시즌이 예상되지만 김경민은 올 시즌에도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다시 그라운드에 오른다. 그는 광주FC와 3년 연장 계약을 하면서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4년 제주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김경민은 이후 부산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고, 서울이랜드를 거쳐 2022년 광주에 둥지를 옮겼다.
광주에서의 첫해 34경기에 나온 그는 1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28실점으로 골대를 지키면서 ‘최소실점팀’ 광주의 K리그2 우승 주역이 됐다.
K리그2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린 그는 K리그1에서도 광주의 든든한 수호신이었다.
2024년에는 33살의 나이에 ‘늦깎이 국가대표’가 됐고, 지난해에는 ACLE 8강전에서 알 힐랄을 상대하기도 하는 등 광주에서 역사의 순간을 함께했다.
광주는 올 시즌 이정효 감독의 이적과 함께 상반기 선수 등록 금지 제재라는 악재를 안고 새로 출발한다.
사령탑으로 첫 시즌을 앞둔 이정규 감독에게 베테랑 김경민은 든든한 힘이다. ‘공격적인 수비’를 강조하는 만큼 김경민은 광주 전략의 핵심 선수이자 빌드업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많은 기대의 시선을 받고 있는 그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이다.
김경민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것보다 동료를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더 좋아지고 성장할 것으로 생각해서 걱정은 없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팀 입장에서는 위기일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는 만큼 김경민은 넓은 시야로 동료들을 보고 있다.
그는 “모든 선수에게 기회고, 출전의 꿈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이 많이 보여주고 싶어 한다.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민에게도 도전의 시즌이다. 그는 초심으로 신인의 자세로 또 다른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믿음’이다.
몸을 사리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 김경민은 경기 도중 충돌로 신장 파열과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열렸던 코리아컵 결승에서도 조성권과의 충돌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나오기도 했다.
“골키퍼는 그런 자리”라며 웃은 김경민은 “매번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시작이다. 그 마음으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새 시즌을 앞둔 마음을 이야기했다.
또 “전반기에 좋은 순위 유지하고, 실점률 낮추면서 다른 팀이 범 잡을 수 없는 팀 컬러를 만들고 싶다”며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또 서로 믿기 때문에 믿음이 커지면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고 광주가 써 내려갈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의 험난한 시즌이 예상되지만 김경민은 올 시즌에도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다시 그라운드에 오른다. 그는 광주FC와 3년 연장 계약을 하면서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4년 제주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김경민은 이후 부산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고, 서울이랜드를 거쳐 2022년 광주에 둥지를 옮겼다.
K리그2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린 그는 K리그1에서도 광주의 든든한 수호신이었다.
2024년에는 33살의 나이에 ‘늦깎이 국가대표’가 됐고, 지난해에는 ACLE 8강전에서 알 힐랄을 상대하기도 하는 등 광주에서 역사의 순간을 함께했다.
광주는 올 시즌 이정효 감독의 이적과 함께 상반기 선수 등록 금지 제재라는 악재를 안고 새로 출발한다.
많은 기대의 시선을 받고 있는 그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이다.
김경민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것보다 동료를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더 좋아지고 성장할 것으로 생각해서 걱정은 없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팀 입장에서는 위기일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는 만큼 김경민은 넓은 시야로 동료들을 보고 있다.
그는 “모든 선수에게 기회고, 출전의 꿈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이 많이 보여주고 싶어 한다.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민에게도 도전의 시즌이다. 그는 초심으로 신인의 자세로 또 다른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믿음’이다.
몸을 사리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 김경민은 경기 도중 충돌로 신장 파열과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열렸던 코리아컵 결승에서도 조성권과의 충돌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나오기도 했다.
“골키퍼는 그런 자리”라며 웃은 김경민은 “매번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시작이다. 그 마음으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새 시즌을 앞둔 마음을 이야기했다.
또 “전반기에 좋은 순위 유지하고, 실점률 낮추면서 다른 팀이 범 잡을 수 없는 팀 컬러를 만들고 싶다”며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또 서로 믿기 때문에 믿음이 커지면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고 광주가 써 내려갈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