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돼지 축사 정화조에 빠진 60대 숨져
2026년 02월 05일(목) 18:08
/클립아트코리아.
고흥의 한 축사에서 60대 남성이 정화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고흥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고흥군 금산면 신촌리의 한 돼지 축사 정화조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자신의 돼지 축사 정화조를 청소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아들인 30대 B씨는 A씨가 오랜 시간 귀가하지 않자 현장을 찾았고, 정화조 내부에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외부 청소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정화조 안에 빠진 뒤 장시간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메탄가스 등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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