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 엿새만에 고검 검사 24명 줄사직
광주지검 김태형 차장 검사 사표
법무부가 지난달 29일 차장·부장검사, 평검사 등 927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낸 이후 광주지검을 비롯해 검사들의 ‘줄사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발령날 예정이었던 김태형(연수원 35기)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검사가 최근 사직했다.
김 검사는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장과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국제법무정책과장, 국제형사과장과 형사기획과장을 거치며 법무부의 ‘국제통’으로 알려졌다. 사직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인사에 대한 불만과 검찰개혁에 대한 불만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검사 외에도 이날 오전까지 전국의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23명이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고검 박주성(사법연수원 32기) 공판부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의를 표하는 글을 올렸으며,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받은 김해경(연수원 34기)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창원지검 인권보호관으로 전보 발령된 김윤정(연수원 35기) 안산지청 차장검사, 부천지청 형사3부장검사로 전보된 홍정연(연수원 38기) 대검찰청 노동수사지원과장도 사의의 글을 올렸다.
서울남부지검 이경민(연수원 38기) 형사6부(공공수사·반부패) 부장검사, 장재완(연수원 34기) 대검 반부패기획관, 김현아(연수원 33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 등도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발령날 예정이었던 김태형(연수원 35기)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검사가 최근 사직했다.
김 검사는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장과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국제법무정책과장, 국제형사과장과 형사기획과장을 거치며 법무부의 ‘국제통’으로 알려졌다. 사직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인사에 대한 불만과 검찰개혁에 대한 불만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고검 박주성(사법연수원 32기) 공판부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의를 표하는 글을 올렸으며,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받은 김해경(연수원 34기)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이경민(연수원 38기) 형사6부(공공수사·반부패) 부장검사, 장재완(연수원 34기) 대검 반부패기획관, 김현아(연수원 33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 등도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