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지선 대비 선거사범 단속 돌입
수사전담팀 167명 편성
2026년 02월 03일(화) 20:28
전남경찰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

전남경찰청은 3일부터 전남경찰청 본부와 22개 일선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167명을 편성하고 선거사범 집중 단속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의 선거 개입,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다.

불법행위를 실행한 이와 더불어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정황이 확인될 시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도 높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SNS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허위·조작 정보 유포에 대해서도 중대성에 따라 구속 수사 등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경찰은 철저한 중립 자세를 유지하며, 지역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선거사범 단속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는 112나 인접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하는 등 공명선거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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