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속여 1400여 차례 4억여원 편취한 40대 사기 혐의 구속
2026년 01월 29일(목) 16:15
북부경찰서
지인 2명을 속여 1400여 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편취한 40대가 구속됐다.

광주북부경찰은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 12월 사이 지인 2명을 상대로 1400여 차례에 걸쳐 4억 8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용불량자 지인인 40대 B씨와 C씨가 대출을 받기 어려워하자,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며 돈이 생길 때마다 A씨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2개월 전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받은 경찰은 지난 25일 부산의 한 모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편취한 돈은 모두 유흥비와 생활비로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수차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26일 발부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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